잉글랜드가 벨기에전에서 힘을 비축할 전망이다.
ESPN은 6월 27일(한국시간) 벨기에와 경기를 준비하는 잉글랜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발언을 전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G조에 속한 잉글랜드는 이미 튀니지와 파나마를 꺾고 2승을 올렸다. 2-1, 6-1 승리를 각각 거뒀고 벨기에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마지막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잉글랜드와 벨기에는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ESPN은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베스트 11에 변화를 주기로 결정했다. 몇몇 선수들은 휴식을 취하고 벤치에 있던 선수들이 기회를 얻을 것이다"고 전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팀을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하려고 한다. 감독이 가장 먼저 고려해야할 것은 팀 전체다. 선수 개인의 상황은 두 번째 문제다"고 말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이후 있을 토너먼트에서 최상의 전력을 유지해야 한다. 선수들과 '조 1위가 좋은가 2위가 좋은가를 고민하며 힘을 낭비하지 말자'고 의논했다"고 덧붙였다. 벨기에전 승패와 관계없이 16강을 확정한 만큼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겠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2경기에서 5골을 몰아치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해리 케인의 출전 여부에 대해서는 '복합적인 균형'을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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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47&aid=0000139728
다른 잉글 현지 기사보면
캡틴인 해리케인은 출전할것으로 보이고
린가드, 헨더슨, 트리피어 등 이번 월드컵 핵심들은 휴식을 부여받을것 같다고 함
회복중인 델레알리의 경우도 토너먼트를 대비해서 출전을 아낄 가능성 높고
레쉬포드,다이어등이 기회를 얻을거 같다함 ㅇㅇ
파나마전에서 후반전에 발에 찌릿한 통증을 느껴 보호차원에서 교체된 트리피어의 경우도
토너먼트때 완벽한 상태로 출전시키기 위해서, 카일워커를 다시 오른쪽으로 돌려서 빈자리 땜질할수도 있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