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에이스는 멕시코가 그의 조국의 희망을 짓밟은 2-1 패배 후 눈물바다가 되었다.

손은 평정을 되찾았으나 드레싱룸에 들어섰을 때 선수들을 위로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을 보자 다시 울음이 터졌다.

“정말 울고 싶지 않았지만 거기서 동료들을 보자 울음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동료들에게 미안했어요. 특히 처음 월드컵에 나온 선수들에게요. 그들은 잘했습니다”

한국은 1차전에서 스웨덴에게 진 후 꼭 멕시코를 이겨야했다. 손은 그 경기 연장시간에 골을 넣었고 환상적인 25야드 거리에서의 골이었지만 조국을 구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http://www.thesun.co.uk/world-cup-2018/6614100/world-cup-2018-heung-min-son-tears-south-korean-president-jae-in-moon-mexico-lo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