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liverpoolfc.com/news/first-team/304498-gary-mcallister-oxlade-chamberlain-liverpool-fc
리버풀의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은 리버풀에서의 데뷔시즌 후반기를 부상으로 인해 놓쳤고
그는 현재 부상에서 완벽히 회복하여 리버풀로 복귀하는 것만을 고대하고 있는중이다.
체임벌린은 위르겐 클롭이 이끄는 리버풀에서 더욱 더 높게 성장하는것을 증명해보였었다.
앞 쪽에 위치한 미드필더로서 힘, 결정력, 터치에 있어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고, 그의 영향력은 점차 커져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체임벌린은 자신이 의도한 바와 다르게 부상을 당했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물론이고 러시아 월드컵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릴 기회조차 놓쳐버렸다.
체임벌린은 4월말 AS로마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콜라로프가 끌고나가던 공을
걷어내려는 태클 동작에서 무릎 인대 부상을 당했고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었다.
리버풀의 레전드 개리 맥칼리스터는 체임벌린이 느낄 좌절감에 대해 이해하고 있었고
리버풀의 21번,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이 더욱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그가 공을 걷어내려는 태클을 가져간건 저에게 조금은 어색한 상황이었어요.
굳이 내려와서 태클을 가져 갈거라고는 생각 못했거든요."
"저도 그와 같은 경험이 있었죠.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닐 레논과의 충돌로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했었죠. 그렇게 제 월드컵은 날라갔었죠."
"저의 말이 체임벌린에게 큰 위로가 되지는 않겠지만 2018년인 지금 부상을 치료하는 뛰어난 의학기술이 있기에
그는 아무 문제 없이 돌아올 수 있을겁니다."
"그는 충분히 강하고 또한 젊은 나이입니다. 저는 제 경력이 끝날 무렵 부상을 당했고 수술을 받은 뒤에도
많은 게임들을 놓쳤습니다. 하지만 그는 달라요. 그는 정말 괜찮은 상태로 리버풀에 돌아올 겁니다."
"그는 리버풀에서 가졌던 게임에서 약간 슬로우스타터의 기질을 보였어요. 하지만 그는 점차 빠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자신의 플레이에 탄력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임무를 책임감있게 수행하고 득점까지 기록했습니다. 그의 얼굴에는 항상 미소가 가득했고
축구 자체를 즐기기 시작한듯 보였어요."
"그는 정신적으로도 더욱 강하게 돌아올 것입니다. 그의 몸 상태는 점차 좋아지고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