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스터리지는 리버풀 팬들이 가장 방출을 원하는 선수이다. 반대로 해리 윌슨은 가장 복귀를 원하는 선수이다.
에코에서는 시즌 종료 후 누가 가장 많이 그들의 민심을 잃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현지 콥 1000명에게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설문조사는 현재 경기를 뛰는 선수와 임대를 떠난 선수로 나누어져 있다.
다니엘 스터리지가 무려 89.7%를 받으며 콥들이 방출을 원하는 선수 1위에 뽑혔다.
그 다음은 88.5%를 받은 시몽 미뇰레와 70.9%를 받은 오리기로 이 세 선수만 절반인 50%를 넘었다.
알베르토 모레노는 47.8%로 4등을 차지했으나 50%를 넘진 않았다.
대니 잉스는 45.6%를 차지하며 45.3%인 카리우스를 간신히 재꼈고 이는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 실수한 카리우스에게 보여주는 자비이리라.
대니 워드는 21.3%를 받았는데, 이는 골키퍼를 싹다 물갈이해버리고 싶은 콥들의 의견이 반영된 것다.
라그나르 클라반도 38.5%로 꽤나 높은 득표율을 보였다.
조엘 마팁은 놀랍게도 13%나 받았으며, 단 한 명도 모하메드 살라나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의 방출을 원하지 않았다.
그러나 어딜가나 관종은 꼭 있는건지 사디오 마네와 호베르투 피르미누는 한 표를 받았고, 앤디 로버트슨과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는 두 표를 받았다.
이 결과는 투표한 사람들이 생각보다 스쿼드의 격변을 바라지는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는 클롭의 믿음 축구가 팬들에게 옮아갔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임대 간 선수 중 꼭 돌아왔으면 하는 선수는? 이라는 질문에서는 스터리지가 고작 4.5%를 받으며 이미 팀을 떠난 존 플래나간(4.4%)나 이미 팬들의 마음이 떠난 라자르 마르코비치(2.4%)를 이은 세 번째로 저조한 득표율을 보이게 된다.
그에 비해 해리 윌슨은 무려 77.3%를 받으며 콥들이 가장 기대하고 있는 선수라는 걸 보여주었다.
각각 카디프와 풀햄으로 떠났던 마르코 그루이치(57.9%)와 셰이 오조(24.3%)가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http://www.liverpoolecho.co.uk/sport/football/transfer-news/daniel-sturridge-liverpool-transfer-fans-1474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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