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독일축구협회가 뢰브 감독과의 공식 인터뷰를 옮겼다. 뢰브 감독은 한국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 관해서 말했다. “선수들이 피로하다. 마르코 로이스는 스웨덴전 종료 직전에 경련을 일으켰다. 제롬 보아텡은 퇴장으로 출전할 수 없다. 루디는 코뼈가 부러졌다”
“우리에게 2~3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아마도 훔멜스는 한국전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 우리에겐 다른 수비 옵션이 생기는 셈이다”라고 말했다.
훔멜스 본인도 독일 언론을 통해 한국전 출전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몸 상태는 좋다. 부상 회복에 문제 없다”라며 한국전 출전 의지를 보였다.
한편 독일이 16강에 진출한다면 브라질과 붙을 가능성이 높다. 뢰브 감독에 브라질과 16강에 묻자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아직 먼 이야기다. 먼저 우리는 한국에 승리해야 한다. 그리고 나서 생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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