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폴란드를 상대로 대단하 경기를 펼친 콜롬비아의 후안 퀸테로가 레알 마드리드의 타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월드컵은 전 세계 스카우트들을 상대로 자신을 선보일 최고의 무대이고, 레알 마드리드는 이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4년 월드컵이 끝난 뒤, 자신의 국가를 위해 훌륭한 경기를 펼친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케일러 나바스를 영입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후안 페르난도 퀸테로를 주시하고 있다.
전해진 바에 의하면 레알 마드리드는 콜롬비아의 지난 두 경기에서 최고의 선수 중 하나였던 퀸테로와 접촉했고, 퀸테로는 이미 FC 포르투에서 후안 로페테기의 지도를 받았던 경험이 있다.
21세에 포르투갈에 도착한 퀸테로는 로페테기의 밑에서 30경기를 뛰었고, 세 골과 일곱 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퀸테로는 코바치치가 마드리드를 떠나게 된다면 그의 딱 맞는 대체자가 될 수 있다. 만일 로페테기가 옛 제자와의 재회를 꿈꾸고 있다면, 레알 마드리드는 리버 플레이트와 FC 포르투 양 클럽 모두를 상대로 협상해야만 한다. 리버 플레이트는 FC 포르투로부터 €4m의 완전이적 조항을 포함하여 2019년까지 퀸테로를 임대하고 있다.
'후안, 너는 스타야'
한편, 폴란드를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는 퀸테로를 향해 호세 페케르만 감독이 "후안, 너는 스타야"라고 외치는 장면이 TV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http://en.as.com/en/2018/06/25/football/1529920021_74186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