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과 문선민이 가벼운 부상으로 세네갈전에 나서지 못한다. 신태용 감독은 가용할 수 있는 다른 선수들을 활용해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10일 오후 4시(한국 시간 밤 11시) 스테인베르그슈타디온 레오강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오스트리아에서의 마지막 훈련을 가졌다.
이날 훈련에서 신태용 감독은 황희찬과 문선민이 부상을 입어 오는 11일 치를 세네갈전에 나설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황희찬은 훈련에 참석했으나, 문선민은 아예 훈련에 참석하지 못하고 호텔서 휴식을 취했다.
황희찬은 특정한 상황서 부상을 입은 건 아니나, 의무팀 판단 결과 허벅지 근육에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지적에 따라 세네갈전을 쉬기로 했다. 황희찬은 이날 훈련에는 참가했으나, 가벼운 런닝 등만 함께하고 본 훈련에선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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