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호날두는 '해트트릭', 메시는 PK 실축으로 '-1 골'](/data/file/0201/1529161945_Nzv3nR5U_749ef5172e01d27a6c0405f2588518cc.jpg)
메시가 페널티킥까지 실축하면서 호날두와의 비교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포르투갈의 영웅이된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비교되는 모습이었다.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경기에서 호날두가 해트트릭으로 조국을 패배에서 구해내면서 영웅이 됐다. 직접 찬스를 만들고 직접 슈팅을 때리고 직접 넣는 모습은 그야말로 '하드캐리'였다.
스페인보다 전력이 처지는 아이슬란드를 만나는 메시에게는 더 큰 기대가 쏠렸다. 결국 표면적으로 남긴 공격포인트는 0, 오히려 페널티킥을 실축했으니 -1이라 봐도 무방했다.
메시는 이날 경기에서 무려 슈팅을 10차례나 시도했고 찬스 메이킹도 3회를 남겼다. 볼 터치는 100회가 넘었다. '침묵'이나 '잠수' 같은 단어가 붙을 만한 경기력은 아니었다. 그러나 호날두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상황에서 또다른 '신' 메시에게 기대한 것은 무득점과 페널티킥 실축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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