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존 다니엘스 단장을 재신임했다.
'댈러스 모닝 뉴스'를 비롯한 텍사스 지역 매체들은 8일(한국시간) 구단 발표를 인용, 레인저스가 다니엘스 단장과 다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니엘스는 지난 2005년 28세의 나이로 단장에 올라 당시 메이저리그 최연소 단장 기록을 세웠다.
그가 단장으로 있는 동안, 텍사스는 많은 성공을 경험했다. 네 번의 지구 우승과 한 번의 와일드카드 진출을 이끌었다. 2010, 2011년에는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는데 레인저스 구단 역사에 단 두 차례 있는 월드시리즈 진출이다.
공동 구단주의 일원인 레이 데이비스는 성명을 통해 "이번 시즌에 들어오면서 그와 계약을 연장하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할 우선순위 일 중 하나였다. 그가 지금까지 해온 일들은 그가 이 팀을 다시 한 번 우승 경쟁으로 이끌 적임자라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지난 10년간, 레인저스는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다섯번째로 좋은 승률을 기록했고 플레이오프에 다섯 차례 진출하며 구단 역사상 가장 좋은 성적을 이끌었다"며 이번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우리 구단주 그룹은 그의 판단 능력을 신뢰하고, 그의 경험과 기술, 그리고 그가 이끄는 팀을 존중한다. 그들은 창의적인 방법으로 팀과 우리 팜 시스템을 발전시키며 구단 로스터를 구성하고 있다. 이들의 선수 육성 시스템은 메이저리그 전체에서도 정평이 나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앞에 놓인 도전 과제에 대해 잘알고 있고 수년간 경쟁이 가능한 메이저리그 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에게 아주 설레는 시간을 가져다줄 그가 팀을 이끌 수 있게된 것을 행운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댈러스 모닝 뉴스'를 비롯한 텍사스 지역 매체들은 8일(한국시간) 구단 발표를 인용, 레인저스가 다니엘스 단장과 다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니엘스는 지난 2005년 28세의 나이로 단장에 올라 당시 메이저리그 최연소 단장 기록을 세웠다.
그가 단장으로 있는 동안, 텍사스는 많은 성공을 경험했다. 네 번의 지구 우승과 한 번의 와일드카드 진출을 이끌었다. 2010, 2011년에는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는데 레인저스 구단 역사에 단 두 차례 있는 월드시리즈 진출이다.
공동 구단주의 일원인 레이 데이비스는 성명을 통해 "이번 시즌에 들어오면서 그와 계약을 연장하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할 우선순위 일 중 하나였다. 그가 지금까지 해온 일들은 그가 이 팀을 다시 한 번 우승 경쟁으로 이끌 적임자라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지난 10년간, 레인저스는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다섯번째로 좋은 승률을 기록했고 플레이오프에 다섯 차례 진출하며 구단 역사상 가장 좋은 성적을 이끌었다"며 이번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우리 구단주 그룹은 그의 판단 능력을 신뢰하고, 그의 경험과 기술, 그리고 그가 이끄는 팀을 존중한다. 그들은 창의적인 방법으로 팀과 우리 팜 시스템을 발전시키며 구단 로스터를 구성하고 있다. 이들의 선수 육성 시스템은 메이저리그 전체에서도 정평이 나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앞에 놓인 도전 과제에 대해 잘알고 있고 수년간 경쟁이 가능한 메이저리그 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에게 아주 설레는 시간을 가져다줄 그가 팀을 이끌 수 있게된 것을 행운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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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으로서 과거에 좋은 성적을 낸 것도 사실이지만
최근 텍사스 보고 있자면
재계약은 커녕 분위기 쇄신을 위해서라도 단장 교체가 적절하다고 봤는데
뜬금없는 재계약이네요...
텍사스 돌아가는 꼴 보니 2016년 3년 +1년 옵션 계약했던 베니스터 감독도 다시 한 번 재계약 할듯 ;
추신수는 베니스터 계약 끝날 때 까지 끝까지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