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생으로 적지 않은 나이인 투레지만 그의 에이전트는 그가 다른 팀에서 더 뛸수 있다면서 단돈 '주급 1파운드(한화 약 1500원)'로 현재 맨시티를 제외한 프리미어리그의 상위권 5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핫스퍼, 첼시, 리버풀, 아스널)이 제의한다면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5일(현지시간) 맨체스터의 지역지인 '맨체스터이브닝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투레의 에이전트인 디미트리 셀루크는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르트 24'와의 인터뷰에서
"투레는 현재 많은 다른 나라의 팀들로부터 큰 금액의 영입 제안을 받고있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다음 시즌을 맨시티의 감독인 펩 과르디올라에게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맨시티의 팬들에게 투레의 축구 선수 커리어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줘야한다. 그는 많은 에너지로 가득 차있으며 돌아오는 시즌을 잉글랜드에서 뛰고 싶어한다.
잉글랜드 구단들이 선수들에게 엄청난 돈을 소비하는 상황에서 나는 투레가 '주급 1파운드'로서 성공 기반 보너스 제도가 마련되어 있는 한 어느 Top6의 팀으로나 이적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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