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mom은 조현우 주고 싶군요
epl에서 상위팀이 하위팀 두드러팰때 각성한 골키퍼 느낌이었음
시야는 몇빼고는 왜 이렇게 좁은건지
압박 찔끔하면 말도 안되는 패스미스 난발
패스 타이밍 조금만 빨라지면 또 패스미스 난발
볼터치 미스는 말할 것도 없고
활동량 많아도 정작 뛰어야 될 때는 뛰지도 않고
두 풀백의 크로스는 눈을 감고 올리는 것인지 압박도 안하는데 우리선수 쪽으로도 안가고
반대편으로 롱패스 전환해주는 것도 성공해도 골 넣을까 말까한데 제대로 성공하는 걸 못 봄
마지막 황희찬의 골대가 어딨는지 모르겠다는 헤더까지
결론은 유효슈팅 0개
페널티킥 전까지만 해도 스웨덴이 우세하긴 했지만 그래도 할만하다는 생각을 가졌었는데
실점 후로 그냥 무난하게 지는 그림을 벗어나지를 못하네요
한국 축구 기대감이 그래도 조금은 있었는데
완전 접고 우승권 팀들 경기나 재밌게 지켜보렵니다
1년반 합숙했다는 2002때만큼은 기대도 안하지만
월드컵 팀들을 상대로는 단 한 골도 전술대로 만들어서 넣을 수 없는 전력의 팀이라는 걸 새삼 깨닫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