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조금 길어질 수도 있을거같아 미리 양해구합니다.
우선 오늘 경기 확실히 전술이 있었다고봅니다.
선발라인업을 보면 무슨 의도인지 정말 모르겠지만 전반 그리고 후반 초반까지 무승부상황으로 버티다 빠른 선수 투입으로 승부를 보자가 전술이였음은 확실합니다.
그 이유로는
첫째 - 빠른 주력을 가진 선수들은 빠져있습니다.
둘째 - 선수 선발에서 김신욱의 경우 세트피스 뽀록한방 노린거 같고 구자철은 그래도 중앙에서 버텨는 줄거라고 선발로 투입한거같습니다.
쪽수 채우면서도 나름의 생각은 하고 선발된거 같습니다.
셋째 - 미드를 비워두고 뻥축구만하면서 수비쪽에 확실히 무게를 두고있었습니다. 역습찬스마저 공격을 사릴만큼 중심자체가 하프라인 아래로 전반을 다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후반까지 잘버티고 교체타이밍 가져가면서 지쳐있는 스웨덴 수비 뒷공간을 노릴려했는데 전술이 꼬이기 시작합니다.
가장 큰 상황은 박주호의 부상으로 교체카드 한장사용입니다!!! 상당히 불안요소가 큰 김민우가 들어가게된거도 모자라(결국 실수를했죠) 아쉬운 교체카드 한장사용은 정말 큰 변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후반시작하고 50분이후 라인이 확실히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압박도 들어가면서 주도권을 갖출려하는 타이밍에 장현수의 실수에 김민우의 실수까지 겹쳐 pk를 내주고 선취골을 헌납하면서 모든 전술이 말려버립니다. 이후 스웨덴이 라인을 내리면서 뒷공간 자체가 막혀버렸고 수비수들의 크로스가 너무 어처구니가 없다보니 상대 수비도 크로스를 적극적으로 막지않고 피지컬을 이용해 페널티박스안 그리고 주요선수 맨마킹을 통해 공격을 다 흘려냈습니다. 그리고 경기는 끝이나죠...
추가적으로 확실히 김신욱 구자철이 전반뛰는걸보고 저 둘은 무조건 교체라고 확신을 했는데 역시나 둘이 나갔습니다. 비어있던 미드라인에 정우영과 이승우가 들어가면서 공격을 시작하는데 이때는 이미 스웨덴이 선취득점이후 라인을 아예 내려버려서 아무래도 빈공인데 더더욱 득점이 힘들어지고맙니다.
솔직히 아직 생각해도 왜 김신욱 구자철이 선발인지 너무 의구심이고 이해가안가지만 돌태용도 자기 나름의 전술은 분명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실행도 해보기전에 다 말려서 문제였지않나 생각합니다. 물론 전술이라고해도 정말 스웨덴전을 확실히 준비했다는 놈의 전술이 맞는가는 싶지만 말입니다.
미드에 권창훈 왼쪽풀백 김진수 센터백 김민재 셋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너무 아쉬운 경기입니다. 이기지는 못해도 졌잘싸를 바랬는데 아무거도 못하고 진거같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오늘 경기 확실히 전술이 있었다고봅니다.
선발라인업을 보면 무슨 의도인지 정말 모르겠지만 전반 그리고 후반 초반까지 무승부상황으로 버티다 빠른 선수 투입으로 승부를 보자가 전술이였음은 확실합니다.
그 이유로는
첫째 - 빠른 주력을 가진 선수들은 빠져있습니다.
둘째 - 선수 선발에서 김신욱의 경우 세트피스 뽀록한방 노린거 같고 구자철은 그래도 중앙에서 버텨는 줄거라고 선발로 투입한거같습니다.
쪽수 채우면서도 나름의 생각은 하고 선발된거 같습니다.
셋째 - 미드를 비워두고 뻥축구만하면서 수비쪽에 확실히 무게를 두고있었습니다. 역습찬스마저 공격을 사릴만큼 중심자체가 하프라인 아래로 전반을 다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후반까지 잘버티고 교체타이밍 가져가면서 지쳐있는 스웨덴 수비 뒷공간을 노릴려했는데 전술이 꼬이기 시작합니다.
가장 큰 상황은 박주호의 부상으로 교체카드 한장사용입니다!!! 상당히 불안요소가 큰 김민우가 들어가게된거도 모자라(결국 실수를했죠) 아쉬운 교체카드 한장사용은 정말 큰 변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후반시작하고 50분이후 라인이 확실히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압박도 들어가면서 주도권을 갖출려하는 타이밍에 장현수의 실수에 김민우의 실수까지 겹쳐 pk를 내주고 선취골을 헌납하면서 모든 전술이 말려버립니다. 이후 스웨덴이 라인을 내리면서 뒷공간 자체가 막혀버렸고 수비수들의 크로스가 너무 어처구니가 없다보니 상대 수비도 크로스를 적극적으로 막지않고 피지컬을 이용해 페널티박스안 그리고 주요선수 맨마킹을 통해 공격을 다 흘려냈습니다. 그리고 경기는 끝이나죠...
추가적으로 확실히 김신욱 구자철이 전반뛰는걸보고 저 둘은 무조건 교체라고 확신을 했는데 역시나 둘이 나갔습니다. 비어있던 미드라인에 정우영과 이승우가 들어가면서 공격을 시작하는데 이때는 이미 스웨덴이 선취득점이후 라인을 아예 내려버려서 아무래도 빈공인데 더더욱 득점이 힘들어지고맙니다.
솔직히 아직 생각해도 왜 김신욱 구자철이 선발인지 너무 의구심이고 이해가안가지만 돌태용도 자기 나름의 전술은 분명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실행도 해보기전에 다 말려서 문제였지않나 생각합니다. 물론 전술이라고해도 정말 스웨덴전을 확실히 준비했다는 놈의 전술이 맞는가는 싶지만 말입니다.
미드에 권창훈 왼쪽풀백 김진수 센터백 김민재 셋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너무 아쉬운 경기입니다. 이기지는 못해도 졌잘싸를 바랬는데 아무거도 못하고 진거같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