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장현수는 국대에 계속 뽑힐까.
일단 장현수와 같이 세트로 엮여서 욕먹는 김영권에 대해서 잠깐 말해보겠습니다. 현재 김영권은 국가대표 주전이 아닙니다. 아니 주전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이번 월드컵에 승선할수 있을지조차 미지수인 상황입니다.
현재 국대 중앙수비수로 월드컵에 갈 것이 확정적인 인물은(부상이 없다는 전제 하에) 장현수, 김민재, 권경원입니다. 김영권은 이중에 한자리를 놓고 경쟁해야 하는데 후술하겠지만 이 한자리 조차도 김영권이 가져가지 못할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
다시 장현수로 넘어와서, 장현수가 축구팬들에게 욕먹는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실점장면마다 단골출연하는 인물이기 때문이죠.
위의 장면은 자메이카전, 밑의 장면은 일본전에 PK를 내주는 장면입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장현수는 이 두번의 실점 모두에 관여되어 있었습니다.
장현수의 약점은 수비력 입니다. 이게 정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만 중앙수비수인데 정작 수비를 잘 못합니다. 특히 이 두 실점장면이 결정적인데, 공격수와의 경합을 잘 못하고, 그러다보니 공중볼에 취약점을 보입니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