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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i] 일본 대표팀의 니시노 아키라 감독은 신태용 감독과 뭐가 달랐을까?

  • 작성자: 펜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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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기사
  • 2018.06.20

1.jpg [hani] 일본 대표팀의 니시노 아키라 감독은 신태용 감독과 뭐가 달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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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028&aid=0002414428



동병상련이었다. 한국과 일본, 두 팀 모두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고심 끝에 외국인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그리고 논란 끝에 국내파 감독한테 지휘봉을 맡겼다. 시기적으론 좀 달랐다. 

한국은 아시아 최종예선이 막바지로 치닫던 지난해 7월, 일본은 본선 개막을 불과 2개월 앞둔 지난 4월이었다. 

그런데 본선에서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희비는 극명하게 엇갈렸다. 한국은 지고 일본은 이겼다. 

아직 조별리그 한 경기 밖에 치르지 않았기 때문에 속단은 이르지만 무엇이 두 국내파 감독을 울고 웃게 만든 걸까?



지난 2015년 3월부터 지휘봉을 잡아온 바히드 할릴호지치(66) 감독의 바통을 이어받아 지난 4월9일 

일본대표팀을 맡은 니시노 감독. 앞서 2016년부터 일본축구협회 기술위원장으로 활약해온 그였지만 지도자로서의 

현장 공백을 딛고 멋지게 월드컵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일본은 지난 5월30일 러시아월드컵 출정식까지 겸해 열렸던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0-2, 이어 스위스와의 평가전에서도 0-2로 져 월드컵 전망이 어두웠 보였다. 



그러나 니시노 감독은 지난 12일 파라과이와의 최종 평가전에서 4-2 승리를 견인하며 팀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사란스크의 기적’을 만들어냈다. 그는 감바 오사카 시절엔 200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6차례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지도자로서 성공적인 시절을 보냈다.



니시노 감독은 이날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나란히 뛰는 오사코를 원톱, 가가와 신지를 중앙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하는 등

4-2-3-1 전술로 나섰는데 이 작전은 적중했다. 멕시코 리그에서 뛰는 베테랑 혼다 다이스케(32·파추카)를 후반 25분 가가와 신지와 

교체 투입했는데, 그는 3분 만에 위협적인 코너킥을 문전에 띄우며 결승골을 도왔다. 기본기가 튼튼한 일본 선수들은 패스가 좋았고, 

공수 전환 속도도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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