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레전드 마라도나는 아이슬란드와의 무승부가 "수치"이며 삼피올리에게 그런식으로 경기하면 "아르헨티나로 돌아올 수 없다"라고 경고했습니다.

메시가 PK를 실축하면서 아르헨티나가 놀랍게도 월드컵 첫 경기를 비겼습니다.

마라도나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그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이건 수치다. 아이슬란드 선수가 모두 190정도 되는걸 모르고 경기를 준비했다.

"난 선수들을 비난하진 않는다. 선수들의 효율에 관해선 비난할수 있다. 하지만 난 자신의 모든것을 보여준 메시를 비난할수 없으며 선수들도 비난할수 없다.

"난 스페인에서 5개의 PK를 실축했지만 그래도 난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였다. 난 메시가 PK를 실축했다고 해서 승점 2점이 날아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마라도나는 베네수엘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현지시각으로 6월 21일, 크로아티아와 맞붙습니다.

http://www.bbc.com/sport/football/44515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