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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노리는 지네딘 지단 감독이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리버풀과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이번 UCL 우승 시 3연패를 달성한다. UCL 최다 우승 기록을 늘리는 건 물론 5연패를 이뤄냈던, 지난 1956년부터 1960년 대회 이후 58년 만에 다시 전성기를 이뤄낼 수 있다.

지단 감독은 “3연패를 이뤄낸다면 나는 아름다운 우승이라 말할 수 있다. 모두가 뒤에서 열심히 뛰어준 것이며, 이는 내가 아닌 선수들이 만들어낸 것이다. 우리는 UCL 색다른 결승전에 와서 기쁘다.”라고 3연패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상대 리버풀은 이전 상대보다 역동적이고, 공격적인 팀이다. 레알이 리버풀의 도전을 뿌리치고 아름다운 3연패를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