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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은 고스란히 우승팀과 준우승팀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들을 위한 축하 자리가 될 전망이다. 25일 스페인 마르카는 "UEFA가 챔피언스리그 결승 이후 시상식 도중, 선수 가족들의 출입을 허락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UEFA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시상식에서 벌어진 혼란을 피하려 한다. 당시 레알 마드리가 유벤투스를 꺾고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2연패를 달성하자 선수들의 가족, 친척 등을 비롯한 팬들이 출입해 그라운드는 북적거렸다.
마르카는에 따르면 당시 '완전히 카오스'였던 상황. UEFA는 이번엔 회의를 통해 그라운드는 선수와 코칭스태프 자리라고 확실히 했다. 가족과 팬들은 이후 만날 예정이다. 매체는 "트로피를 넘겨 줄 때까지, 축하를 위해 현장으로 뛰어드는 팬들은 엄격하게 통제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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