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은 베인스의 골로 유로파 리그 3차예선에서 슬로바키아의 루좀베로크를 간신히 승리했다. 그들의 절망적인 경기력으로 무승부가 나오는듯 했으나, 베인스의 멋진 중거리가 그들을 살려냈다. 에버튼은 점유율에서 상대를 압도하였으나, 스테켈렌뷔르흐가 얀 마슬로의 헤더를 막아내야만 했던 위기상황도 있었다. 쿠만 감독은 킨,클라센,산드로,마르티나등에게 대뷔전 기회를 주었으나 그가 2년전 소튼에서처럼 조별 진출 실패를 원하지 않는다면 좀더 나은 경기력이 필요하다.
이번 시즌 달라진 새로운 모습의 에버튼
쿠만감독이 몇년만에 에버튼을 근래 가장 강한 스쿼드로 만든 것에는 이견이 없다. 최근에 링크가 나고 있는 시구르드손을 제외하고도 다양한 공격옵션이 있으며, 이는 20골 이상을 넣은 루카쿠의 빈자리를 잘 메꿔 줄 것이다. 산드로의 영입은 에버튼의 경기를 확실히 변화시켰지만, 가장 뛰어난 선수는 클라센이었다. 그는 프리시즌때와 마찬가지로 최고의 경기력을 뽐냈다. 오늘 나왔던 선수들 뿐 아니라 부상중인 볼라시에,바클리, 모리, 콜먼과 벤치에 앉았던 선수들인 픽포드등과 제외되었던 맥카시,베시치등을 볼때 이들의 스쿼드는 확실히 탄탄해졌다.
MOM-산드로 라미레즈
출처: http://m.bbc.com/sport/football/40724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