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까지 샘슨이 꽉 막아주니 경기가 그야말로 편히 가네요.
어제 소사도 그렇고 역시 선발이 강력하면 경기 풀어나가기가 정말 쉽다는 걸 느낍니다.
아직 타선은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데 특히 수비 잘하는 유격수 말입니다.
마음 같아선 진짜 2군이라도 내려서 한 일주일 폼 수정하고 오라고 하고 싶네요.
백창수는 대타로라도 1군에서 쭉 쓰임새가 있을 거 같고 정근우 살아나는데 부상이라 아쉽네요.
안영명은 시즌 초반 송은범 보는 거 같네요.
많이, 자주 던지니 슬슬 맞아나갑니다.
잘 던지면 그에 따른 관리도 필수가 아닌가 싶네요.
1승 1패. 내일이 진검승부겠네요.
차우찬 대 휠러 좌완선발들의 대결 재밌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