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뉴 리버풀 가는 내용이므로 생략)
이 모나코 미드필더의 이적은 한달간의 과정 후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 피르미누와 그의 미래의 감독(클롭)이 큰 감독을 했다. 파비뉴의 이적은 한달동안 이루어졌지만, 리버풀은 1년 전부터 파비뉴를 지켜보고 있었다.
대부분이 이 이적을 알지 못했고, 이적에 대한 힌트나 사가 역시 거의 없었다.
이 이적의 결과는 리게1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여름 이적시장이 공식적으로 시작되기 전 한 이적을 마무리지었고 이적한 선수는 유럽의 많은 클럽들의 관심을 끌었던 탑 플레이어였다.
이것은 1년 전 반다이크 사가와 얼마나 다른가? 1년 전 그들은 신중하게 거래하지도 않았고, 거래를 성사시킬 방법도 없었다. 그저 막연하게 그 네덜란드 선수가 온다고 생각했고, 그 생각은 결국 무너졌다.
리버풀은 반다이크 사가에서 많은 비난을 받았다. 48시간 만에 전세계는 반다이크와 리버풀이 대화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반다이크가 리버풀로 가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24시간 만에 리버풀이 매우 언-해피한 사우스햄튼에 의해 제소당할 수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것은 대중들의 인식을 변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리버풀의 계획에도 큰 타격을 주었다. 반다이크가 없는 6개월간의 성적을 살펴보자.
아스날에게 3:3, 토트넘에게 4:1, 맨시티에게 5:0 뿐만 아니라 왓포드와 3:3까지. 리버풀의 여름 이적시장 계획이 틀어져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보라.
그러나 사람은 실수를 통해 배운다. 다시 파비뉴로 돌아가서
리버풀은 미드필더를 최우선 보강 대상으로 뽑았다. 특히 엠레 찬이 떠나기로 거의 확정된 이 상황에서 말이다. 리버풀은 시즌 중 엠레 찬, 랄라나 등의 부상으로 인해 3~4명, 심지어는 2~3명의 미드필더로 남은 시즌을 보내야만 했다.
케이타가 오긴 했지만, 그들은 좀더 수비적인 부분에 도움이 되는 선수를 찾기로 했다. 한때 조르지뉴와 링크가 있었으나 결국 리버풀은 프랑스에서 환상적인 성적을 거둔 파비뉴를 표적으로 정했다.
이 이적이 확정되기 전까지 조금의 소동도 없었던 것은 마이클 에드워즈를 포함한 리버풀 직원들이 반다이크 사가의 실수로부터 배운 결과일 것이다. 이제 클롭은 파비뉴와 케이타가 합류하기 전까지 1달의 휴식을 주고, 새로운 미드필더를 관찰하고 있다.
앞으로 이적시장에서 더 많은 일을 할 것이다. 나빌 페키르의 이적설은 꽤 돌았지만, 이것은 리버풀이 아닌 프랑스에 있는 사람들이 흘린 말이다. 리옹 회장은 협상의 가능성을 피할 사람이 아니었다. 로마의 몬치도 마찬가지다. 그는 알리송의 가격 하락을 요구하는 리버풀과 계속 협상할 것이다. 이런 식의 대중적인 움직임도 필요하다.
그러나 파비뉴의 이적 이후 리버풀은 계속 물밑작업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물밑작업이 바로 그들이 반다이크 사가로부터 배운 것이고, 이것을 유지하는 것이 다음 단계이고, 결국은 성공을 가져올 것이다.
지금 매우 잘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여름 이적시장이 조금 조용하더라도 리버풀 팬들은 너무 걱정하지 말자.
<3줄 요약>
1. 반다이크 사가(제소풀)로 리버풀은 많은 것을 배움.
2. 지금도 엠바고 걸고 계속 이적시장 활동을 하고 있을 것이다.
3. 그러니 리버풀 팬들은 소식이 없다고 너무 걱정하지 말자.
http://www.liverpoolecho.co.uk/sport/football/transfer-news/liverpool-fabinho-learning-virgil-van-14735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