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토트넘 '팩트폭행'에 첼시-아스널 벙어리 냉가슴](/data/file/0201/1528245784_32QKvY5H_d0f3c9cc5ce282587588f5e8a7bbce45.jpg)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신랄한 '팩트 폭행' 광고를 시도했다. 첼시와 아스널은 벙어리 냉가슴만 앓을 뿐이다.
토트넘은 최근 영국 지하철 역 곳곳에 새로운 광고를 올렸다. 올 시즌 개장 예정인 '뉴 화이트하트레인' 그라운드 조감도를 그려넣었다. 그리고 상단에 한 문장을 넣었다
'런던에서 유럽챔피언스리그를 직접 볼 수 있는 유일한 곳(The only place to watch UEFA Champions League in London)'
이 문장은 팩트 그 자체다. 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단 4팀만 유럽챔피언스리그에 나선다. 맨시티와 맨유, 리버풀 그리고 토트넘이다. 맨시티는 우승, 맨유는 2위를 차지했다. 리버풀은 4위로 마지막 한 장을 가졌다. 토트넘은 리그 3위를 기록했다. 맨시티와 맨유는 맨체스터, 리버풀은 연고 도시가 리버풀이다. 런던팀은 토트넘밖에 없다. 같은 런던 연고팀인 첼시와 아스널은 각각 5위와 6위에 그치며 유로파리그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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