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스위스 국가대표인 제르단 샤치리에 대해 확고한 관심을 표했습니다.

제르단 샤치리는 2년 전 인테르로부터 이적해 오면서 만약 스토크 시티가 강등당할경우 그의 이적료 1200만 파운드를 고스란히 지불하면 무조건 이적을 허용시켜주는 조항을 삽입해놨습니다.

리버풀이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는데, 위르겐 클롭 감독은 존나 강한 마누라 라인을 받쳐줄 수 있는 경험 많은 백업을 원하고 있습니다.

제르단 샤치리는 리버풀의 요구에 대부분 부합하는데, 속도가 존나 빠르고 득점력 또한 갖추고 있으며 전방 어느 위치든 소화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마네 살라 피르미누 세 친구의 아주 좋은 받침목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리버풀은 시즌 막바지에 불행한 부상의 연속으로 고생을 많이 했고, 위르겐 클롭 감독 역시 유럽 클럽 대항전과 리그를 병행하면서 골머리를 썩였습니다.

위르겐 클롭 감독 역시 리그 마지막 주에 좀 더 커버할 수 있는 백업이 필요하다고 인정했고, 스토크 시티가 프리미어 리그에서 강등당함에 따라 저렴한 금액에 떠나는 것이 허용된 제르단 샤치리가 그에 적합합니다.

리버풀은 개최국 러시아와 같은 조에 속한 스위스가 본격적으로 월드컵에 돌입함에 따라 상황을 계속해서 지켜볼 것입니다.

리버풀은 마이클 에드워즈 단장의 계획 하에 계속해서 전방 쪽 백업 자원을 찾고 있으며, 겐트에서 뛰고 있는 모세스 시몬이 유력한 영입 후보입니다.

리버풀은 제르단 샤치리를 영입하기 위해 머지사이드 라이벌 에버튼과의 경쟁을 치뤄야 하며, 지난 1월 그의 영입을 노렸었던 AS 로마 역시 아직까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transfer-news/liverpool-line-up-shock-swoop-12657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