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는 큰 무대에 강하다. 역대 UCL 결승에서 가장 많은 4골을 터트렸다. 라이벌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2골), 팀 동료인 세르히오 라모스(2골)를 앞질렀다.
호날두는 2007/2008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UCL 결승에 섰다. 전반 26분 첼시의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승부차기에서 6-5로 승리했다. 당시 호날두는 생애 첫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2013/2014시즌 호날두는 연장 후반 15분 페널티킥 쐐기포로 레알이 아틀레티코를 4-1로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레알은 2015/2016시즌과 2016/2017시즌 2연속 UCL 패권을 차지했다. 호날두는 2015/2016시즌 아틀레티코와 결승 무대에 섰지만, 침묵을 지켰다. 대신 승부차기에서 마지막 키커로 골을 성공하며 팀 정상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에는 유벤투스를 맞아 멀티골을 작렬하며 최고 선수의 위용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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