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재계약은 발렌시아 지역 축구계 최고의 이슈다. 이미 발렌시아는 2018년 들어 유소년 출신 주요 선수들과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레알마드리드를 비롯한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최근 인상적인 성장세를 보인 발렌시아 유소년 선수들에 접근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레반테EMV는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연장 계약에 합의한 상태고 계약 조건과 최종 사인만 남았다”고 했다. 금전 문제 보다 발렌시아가 이강인 측을 사로 잡은 부분은 월반과 경험이다.
레반테EMV에 따르면 이강인은 2018-19시즌에 아예 유소년 팀 일정을 끝내고 프로 선수로 생활한다. 레반테EMV는 “이강인이 2018-19시즌에는 발렌시아 메스타야 팀의 모든 일정을 소화할 것”이라고 했다. 1군 데뷔도 유력하다. “마르셀리노 감독이 이강인의 1군 경기 투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발렌시아 메스탸야 경기를 뛰면서 1군 훈련을 병행, 라리가와 코파델레이 경기로 발렌시아 1군 정식 데뷔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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