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투는 25일(한국시각) 이탈리아의 '디마르지오닷컴'을 통해 친정팀 밀란에 대해 여전히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한 인터뷰에 따르면 그는 "다시 한 번 밀란이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 것을 보면서 마음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 밀란은 많은 변화가 있었기에, 다시금 상위권으로 오르는 일은 쉽지 않을 것이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특히 파투는 "밀란을 사랑한다. 1년 반의 계약 기간이 남았지만, 만일 밀란이 내게 돌아올 것을 요구한다면, 이에 응할 것이다"며 여건만 된다면 밀란에 복귀할 뜻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가투소가 밀란을 일깨워 줄 것이다. (이런 점에서) 그와의 계약 연장은 올바른 일이었다"며 자신의 옛 동료이자 현재는 밀란의 사령탑인 가투소를 호평했다. 밀란의 새로운 신성으로 불리는 쿠트로네에 대해서는 "그는 훌륭한 선수다. 다만 이제부터가 힘든 시기의 시작이다. 두 번째 시즌은 늘 힘겹다. 카카 역시 내게 늘 이런 말을 했다"며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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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탈출하고싶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