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아스널, 이적 자금 늘렸다…에메리가 쓸 돈 1000억원](/data/file/0201/1527295384_L6uV0hxK_264e8b068ab8ef325e01cd9f77f9deb4.jpeg)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는 26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아스널은 당초 설정한 이적자금보다 2천만 파운드(약 287억원)를 더 늘려 이번 여름 전력 보강에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아스널은 이번 여름이 아주 중요하다. 새 출발을 위해 아르센 벵거 감독과 결별하고 세비야와 파리 생제르맹에서 굵직한 우승을 이끌었던 에메리 감독과 손을 잡았다. 두 시즌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면서 선수단 구성도 달리해야 하는 상태다.
그런데 아스널이 초기 이적료로 잡았던 금액은 5천만 파운드(약 719억원)에 불과해 말이 많았다. 요즘 이적 시장에서 5천만 파운드로 리빌딩을 하기란 쉽지 않다. 선수 한 명에게 1천억원을 투자하는 게 현재 이적 시장이다.
그래선지 아스널이 사용가능한 이적료를 늘렸다. 이반 가지디스 최고경영자는 앞서 에메리 감독을 선임하며 "재정에 대해 공식적으로 논의하지 않았다. 우리는 감독에게 항상 모든 돈을 지원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금액이 커질 수 있음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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