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빙성은 모르겠지만, ㅎㅎ 재미있는 주제라 가져와봅니다.
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지단은 사임 발표 전 날 레알 회장인 페레즈와 면담을 가졌답니다. 주제는 선수단 보강을 위한 이적 문제.
여기서 지단과 페레즈는 크게 다퉜다는데...
지단, "아자르 사주셈"
페레즈, "걘 나이도 많고 레알 선수감 아님. 안돼안돼. 대신에 데헤아 사주께."
지단, "그딴 앤 필요업슴. 난나믿! (난 나바스 믿음)"
그렇게 옥신각신 하다가 급기야...
지단, "마, 됐고. 님 맘대로 다 하셈. 난 사임."
더선의 분석에 따르면,
지단은 챔스 3연패를 했기에 선수 이적에 어느 정도 발언권을 가질 수 있을 거라 기대했지만,
페레즈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다... 뭐 그렇다네요. ㅎㅎ
뭐 믿거나 말거나 급의 뉴스이긴 하지만,
첼시팬들 급방긋, 맨유팬들 시무룩..하는 소리가 들리는 듯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