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 안첼로티는 나폴리에서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을 대체하는 것에 합의했다. 2년 계약에 서명했고, 보도에 따르면 연봉은 €6m(£5.27m) 이다.
안첼로티는 이탈리아 대표팀에도 연결됐으나, 해당 자리는 만치니에게로 돌아갔다.
세리에 A 2위로 이끌었던 사리의 이탈은 이번 여름 첼시에서 나갈 것이라 널리 예상되었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콘테의 자리로 가는 것으로 감독 연쇄이동으로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이탈리아쪽 소스에 따르면 사리는 제니트의 연봉 £5.2m로 파악된 오퍼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
사리는 첼시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리가 첼시의 탑 타겟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만약 첼시가 다비드 루이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아마도 £15m 밑의, 나폴리로 보내는걸 허용한다면 사리의 보상금을 포기할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었다.
승점 91점으로 마무리한 홈에서 펼쳐진 크로토네전 이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삶에서 모든 것은 끝이나며, 아름다운 이야기를 쓰고나서는 끝내는 것이 더 낫다. (Everything in life ends, and it is better to finish things after writing a beautiful story). 내가 남을지 나는 모르지만, 이에관해 가족과 얘기해봐야 한다."
"상황은 복잡하다. 갈 준비가 되었다고 말할 수 없고, 모두가 여기에 남는지 모를 때 이 선수단과 다시 해보겠다고 말할 수 없다. 빅 클럽들로부터 바이아웃이 들어있는 선수들에게 오퍼들이 왔을 때, 나폴리가 이들을 지켜낼지 모르겠다. 내가 생각하는 것은, 직접적으로 다른 이탈리아 클럽에 내가 갈 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변화를 줘야만 한다면 해외로 나가는 것을 선호할 것이다."
출처 : http://www.theguardian.com/football/2018/may/23/carlo-ancelotti-new-manager-napoli-sarri-seri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