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라이니가 맨유에 잔류하는 2년 계약의 오퍼를 거절한 이후, 아스널은 그를 영입하기 위한 충격적인 행보를 감행했다. 

펠라이니를 영입한다는 생각은 전 감독인 벵거 체제에서는, 그의 플레이 스타일과 나이를 고려했을 때, 생각할 수 없는 성질의 것이었지만, 시대가 바뀌었고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의 새로운 영입팀은 그의 영입에 매력을 느낀다. 

아스널의 새로운 보스인 우나이 에메리가 파리에 있을 때 그의 영입을 원했던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펠라이니의 대리인과 아스널의 관계자들은 이번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아스널이 지난 두번의 이적 시장에서 큰 지출을 한 이후, 이번 여름 이적 예산이 £50m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되는 상황에서, 그가 자유 계약으로 영입 가능하다는 사실 또한 아스널에게 매력적이다. 

미슐린타트가 에메리가 펠라이니 영입을 고려하는 생각에 동의한 것으로 보이며, 펠라이니는 맨유에서 거절했던 1년 £80,000 주급의 계약에서 향상을 모색할 것이다. 

파리에서의 소스에 따르면, 펠라이니는 맨유와도 여전히 협상하고 있지만, 이탈리아에서 밀란을 비롯한 여러 클럽이 관심을 보이는 상황에서, 이탈리아보다는 아스널과 계약하는 것을 선호할 것이다. 

뒷배경에 또다른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현재의 고용인들로부터 더 나은 계약을 이끌어내는 좋은 도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에메리 체제에서 그가 중요한 역할을 약속받는다면, 아스널은 보다 더 매력적인 옵션이 될수 있다. 

프레드 영입이 48시간 내로 완료될 예정이지만, 무리뉴는 펠라이니를 지키고 싶다는 생각을 명확히 했다. 

아스널이 그와의 거래에서 합의할 수 있을지 여부는 두고볼 일이다, 그리고 그는 결정을 내리는 것을 월드컵 이후로 미룰 것 같다. 

출처 : http://www.telegraph.co.uk/football/2018/06/04/arsenal-shock-marouane-fellaini-move-free-transfer-talks-d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