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가 첼시에서의 좋지 못했던 첫 번째 시즌을 보낸 알바로 모라타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라타는 구매 조항을 포함한 2년 임대로 유벤투스 합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레그리는 모라타를 매우 선호하고 있으며, 모라타 역시 토리노로의 귀환을 반길 것이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에서 스트라이커로 뛰었던 미첼은, 스페인 매체에 나서서 유벤투스에 모라타의 재영입 가능성에 대해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콘테가 지루를 선호하기 때문에 모라타는 첼시에서 충분히 뛰지 못했고, 감독들은 이 선택의 이유를 알고 있습니다. 모라타가 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났는지 모르겠고, 그가 정말로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고 싶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작년과 같은 상황에 놓였습니다. 만약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다면, 남는 것이 항상 낫습니다. 모라타가 이걸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한편, 모라타는 스페인의 월드컵 명단에서도 제외되었다.
"힘든 결정입니다. 모라타는 전 세계에서 50인 안에 손꼽힐 만한 선수이지만, 이 결정을 받아들이고 그를 도와야 합니다."
http://www.calciomercato.com/en/news/former-real-madrid-star-warns-juventus-over-potential-signing-of-9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