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대표팀 명단에 세리에A 득점왕 이카르디의 이름은 없었다. 이카르디는 이번 시즌 리그 29골을 퍼부으며 치로 임모빌레와 공동 득점왕을 수상했다. 인터 밀란이 이번 시즌 기록한 66득점의 절반 가까이를 책임졌다. 어느 대표팀에서건 승선하지 못하는 것이 이상한 상황이지만, 아르헨티나 공격진의 벽은 지나치게 높았다.
반대의 경우도 있었다. 벨기에 축구협회는 21일 공식 홈페이지릍 통해 28명으로 구성된 러시아 월드컵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이번 시즌 3골을 기록한 벤테케도 포함됐다.
벤테케는 2016년 여름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2,700만 파운드(약 408억 원)에 현재 소속팀 크리스탈 팰리스에 합류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벤테케는 선발 24경기, 교체 7경기로 총 31경기에 출전해 단 3골만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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