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football.london/chelsea-fc/chelsea-fans-think-cesc-fabregas-14698677
이는 몇시간 전 세스크가 FA컵 우승 이후 찍은 사진을 SNS에 '덤벼봐'라는 말과 함께 올린 트윗이다.
글쎄, 사실 훈련받지 않은 자들의 눈으로 보기에는 이것으로 딱히 기사를 쓸 일은 없어보였다.
그러나 혹자는 생각이 다른 모양이다. 그들은 이 '덤벼라'라는 말이 콩테와의 이별, 사리의 부임, 아자르와의 재계약 등 다채로운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해석하고 있다.
SNS의 글들을 살펴보자...
- 내가 보기엔 사리 부임한다는 뜻임.
- 콘테가 떠나는거야 Bro?
- 사리네 SZN (찾아보니 slang인데 여기선 무슨 일이 일어날 거다 정도로 생각하면 될듯... - 번역자 주)
- "덤벼라"라는 말은 조금 무리일수는 있겠지만, 세스크의 트윗이 이 하나로 끝날 것 같지는 않아.
- 아자르가 5년 재계약을 한다는 거지?
- 사리 볼 (에 도전하겠다는 건가봐)
- 흥미로운 타이밍이네.
- 이럴수가 콩테 나가는 거야?
- 아자르 잔류 확정이야?
- 조오아 세스크으. 사리가 온다아아아.
- 사리 오는구나! 공격 축구!
- 하하하 사리볼이 오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