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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이틀 앞두고 키예프에서 유혈사태가 벌어졌다. 복면을 한 훌리건들이 노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던 리버풀 팬들을 집단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미러'는 25일(한국시간) 속보를 통해 "키예프에서 리버풀 팬들이 훌리건들에게 공격을 당했다"면서 "20여 명의 우크라이나 훌리건들이 리버풀 팬들에 공격을 가했다. 이들 중 2명이 우크라이나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이어 '미러'는 "리버풀 팬 그룹이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복면을 한 20여 명의 훌리건들이 의자와 테이블을 던지며 공격을 시작했다"면서 "리버풀 팬들은 머리와 목 등에 상처를 입은 채 피를 흘리며 피신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