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file/0201/1618899729_onOfC5ej_1618899668_25E32585258725E32585258725E3258425B9.jpg)
지난 한화vsNC 전에서 한화 수베로 감독이 화를 냈던 장면에 대한 취재입니다.(외국인 코치진들은 다 화를 냈다는군요)
말인 즉 한화가 크게 지고 있는 상황에서 도루를 하니 NC 양의지 선수가 한국에서 그렇게 안한다는 제스쳐를 취했고,
그 다음에 야수 정진호가 투수로 등판 한 상황에서 쓰리볼 상황에서 타격을 하자 화를 냈다고 합니다.
그 후 인터뷰에서 수베로 감독은 우승팀에게 깨졌다고 젊은 선수들이 기죽어 있길래 일부러 화를 낸 측면도 있다고 하빈다.
한국 야구 무시하는 게 아니라 알아가겠고 수긍하겠다고 인터뷰 했습니다.
야구 한 7년 째 보고 있는데 지는 팀 도루 금지는 저도 몰랐네요.
(예전 니퍼트 박해민 도루 상황은 다른게 삼성(지는팀)이 1루 수비를 먼저 뒤로 물리고 이에 두산도 수비를 물렸는데 박해민이 도루한 상황)
불문율 관련 기사입니다.
그런데 재밌는 말이 있더군요
‘3볼 타격 금지’처럼 이제는 화석이 돼서 사라져야 할 불문율도, 논란의 여지가 거의 없는 영역도 있지만,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 회색 영역도 존재한다. “수베로 감독은 경기 내내 서서 돌아다니고, 수석코치는 의자에 다리를 꼬고 앉아있는데 솔직히 보기 좋지 않았다. 한국야구를 무시하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는 모 구단 코치의 말처럼 문화의 차이가 오해를 부르는 상황도 나올 수 있다. "
감독이 내내 서서 돌아다니고 수석코치가 의자에 다리 꼬고 앉아 있는 장면에서 한국야구를 무시를 떠올리다니
정말 무시무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