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 미첼이 알바로 모라타(첼시)의 이적을 실패한 선택이라고 분석했다.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출신으로 1982년 데뷔해 1996년까지 프로 생활을 한 레전드 미첼은 모라타의 첼시 이적을 이해할 수 없다는 생각을 밝혔다.
미첼은 자선 골프 대회에서 모라타를 언급했다. 그는 "도대체 모라타가 왜 이적을 한지 모르겠다. 경기를 더 많이 뛰고 싶었는지, 더 나은 계약을 원한건지, 아니면 영국에서 뛰고 싶었던 건지 도대체 알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결국 확고한 주전으로 뛰지 못했던 레알 마드리드 때와 다르지 않은 상황이다. 올리비에 지루가 더 많이 뛰고 있지 않은가. 모라타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지만 그의 생각이 무엇인지 이해되지 않는다"며 모라타의 선택이 잘못된 선택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모라타가 첼시에서 거둔 성적은 48경기 출전 15골 6도움이다. 리그에서 부진은 대표팀 탈락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원문 :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77&aid=0000124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