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엄마가 나섰다. ‘뜨거운 감자’ 네이마르 이적설 배후에 그의 모친이 있다.
켈라이피 회장의 말처럼 스페인 신문에서 또 네이마르 이적설을 꺼냈다. 이번에는 모친까지 등장했다.
스페인 ‘아스’는 22일 신문 'ABC'를 인용해 “네이마르 모친은 아들이 파리에서 마드리드로 가는 것을 좋아한다”고 인용 보도했다.
모친은 “아들이 바르셀로나를 떠나 유럽 정상 팀들과 마주하려는 PSG로 이적한 건 위험을 감수하고 내린 결정이었다. 팬들이 왜 야유하는지 이해 안 간다. 켈라이피 회장과 구단 대우에도 불만족스럽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이 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 레알 친선전에서 레알 선수들이 네이마르를 팀의 일원처럼 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그녀는 아들과 남편에게 “가능한 한 이곳을 빨리 떠나야 한다. 바르셀로나에서 목적지는 마드리드였어야 했다. 더 이상 파리에서 견디기 힘들다”고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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