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지난 1월 팀을 떠났던 필리페 쿠티뉴(25, 바르셀로나)에 관해 언급했다.
쿠티뉴는 올해 1월, 리버풀을 떠나 그간 소망하던 바르셀로나로 최종 이적했다. 지난 2013년 겨울 인터밀란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쿠티뉴는 팀의 주전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 리버풀에서 5시즌동안 활약했다. 올 시즌 역시 리그 일정을 반만 소화했음에도 7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활약했고 바르셀로나로 팀을 옮겨 8골 5도움을 기록하는 등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다.
쿠티뉴와 좋은 시간을 함께한 클롭 감독 역시 쿠티뉴에 대한 못내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클롭감독의 영국 언론 '미러' 와의 인터뷰
"리버풀은 현재 나비 케이타 영입라는 훌륭한 선수 영입에 성공했고 조만간 두 명 이상의 선수를 추가적으로 데려올 것이다"
"그러나 리버풀의 올 시즌 역시 훌륭했다."
"선수들은 최고의 시즌을 보낼 수 있는 훌륭한 실력을 보여줬다."
"올 시즌을 되돌아봐라."
"우리는 이번 시즌 아담 랄라나가 전체적으로 시즌을 소화하지 못했고 쿠티뉴는 반 시즌만 활약했다."
"그들은 우리를 위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래도 여전히 쿠티뉴가 팀에 남아있는 상황을 상상해본다면, 세 명의 앞선 공격수들 뒤에 리버풀은 쿠티뉴를 비롯한 8명의 선수가 위치했을 것이다."
"그것은 꽤나 근사한일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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