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스 출신 축구 선배 존 토샥은 최근 스페인 라디오 '카데나세르'와 인터뷰에서 "어떻게 5년이 됐는데 스페인어를 쓸 줄 모르는가"라며 베일을 지적했다.
그런 베일이 자신의 트위터에 동료 루카스 바스케스의 출산을 축하하기 위해 "축하해 루카스(Muchas Felicidades Lucas)"를 스페니쉬로 썼다. 이를 본 크로스는 "스페니쉬??"라며 깜짝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스페인 매체 '아스'도 이 사실을 주목했다. "스페인어를 절대 쓰지 않을 것 같던 베일이 트위터에 처음으로 썼다"며 "이는 동료 크로스도 깜짝 놀랄 정도의 일이다"라고 전했다.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67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