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3.20
<올림픽축구> 중국축구, '커지고 빨라졌다'
94년 프로축구 말보로리그를 출범, 급성장하고있는 중국은 이미 아시아정상 진입을 위한 `10년 계획'을 수립해 수년전부터 브라질 등 남미축구학교에 꿈나무들을 대거 유학시키고있다.
아시아축구 평론가들은 앞으로 중국을 일본과 함께 아시아축구의 맹주가 될 것으로 점치고있다.
아시아축구 평론가들은 앞으로 중국을 일본과 함께 아시아축구의 맹주가 될 것으로 점치고있다.
1997.06.25
<한국축구긴급처방>(중)기본기 투자부터 서둘러야
한국의 상대가 못됐던 일본과 중국이 일찌감치 어린선수들을 상대로 기본기 훈련을 충실히 쌓아 지금은 한국을 능가하거나 위협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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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의 도움으로 유소년축구 발전에 눈을 뜨기 시작한 중국 역시 브라질 상파울루 인근지역에 축구장과 숙소를 직접 건설해 운영하면서 지도자들과 어린 선수들을 데려다 교육시키고 있다.
평균 50명 가량의 유소년 선수들이 상주하는 이곳에서는 브라질의 지도자들이 선진축구를 교습하고 있어 1차 목표인 `한국 추월'은 시간문제라는 것.
평균 50명 가량의 유소년 선수들이 상주하는 이곳에서는 브라질의 지도자들이 선진축구를 교습하고 있어 1차 목표인 `한국 추월'은 시간문제라는 것.
1999.09.30
중국올림픽축구팀, 한.중전 사상 첫승리 기대
축구본가(本家)' 영국출신의 후튼감독을 사령탑으로 맞아 '타도 한국'을 외치며 강훈련을 쌓은 중국팀은 선수전원이 프로선수들로 구성돼 있는 강팀이어서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국을 앞선다는 평가를 듣고있다.일본과 같이 브라질 유학파가 팀의 주축을 이루고있는 중국은 1차예선 6경기에서 20골을 넣은 반면 한 골도 내주지 않았을 정도로 공격과 수 비가 모두 안정됐다.
2000.11.21
이장수감독 “공격축구가 중국인 사로잡은듯”
―중국축구의 잠재력을 평가한다면….
“상하이의 한 클럽팀은 17∼19세 선수 30명을 뽑아 매년 브라질에 유학을 보내고 있다. 이외에도 각 프로클럽은 연령별 선수단을 보유하고 이들을 키워나가고 있다. 지금은 중국축구의 과도기다. 3, 4년 후에는 결코안심할 수 없는 상대다.”
“상하이의 한 클럽팀은 17∼19세 선수 30명을 뽑아 매년 브라질에 유학을 보내고 있다. 이외에도 각 프로클럽은 연령별 선수단을 보유하고 이들을 키워나가고 있다. 지금은 중국축구의 과도기다. 3, 4년 후에는 결코안심할 수 없는 상대다.”
2000.10.30
<아시안컵축구> 일.중 도약속 한국 퇴보
중국은 비록 3-4위전에서 한국에 패해 `공한증(恐韓症)'에서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유망선수들을 브라질로 유학을 보내는 장기계획이 열매를 맺어 4위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