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카] 지단 , 경연진과 달리 골기퍼 영입 원치 않는다.](https://e00-marca.uecdn.es/assets/multimedia/imagenes/2018/05/30/15277052099599.jpg)
골키퍼 보강은 지네딘 지단 감독의 우선순위가 아니다. 마르카(MARCA)는 알리송(AS 로마) 등 새 골키퍼 영입을 타진하고 있는 구단과 달리, 지단 감독은 “골키퍼 영입은 불필요”라는 입장을 경영진에 거듭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단 감독은 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함께 한 케일로르 나바스를 다음 시즌에도 주전으로 기용할 계획이며, 그 외 키코 카시야 등 백업 수문장 체제에 대해서도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3연패 기쁨을 뒤로하고 여름 이적시장 운영 계획을 논의하고 있는 구단과 지단 감독의 입장이 현재 상충되고 있다고 전했다. 경영진은 다음주 있을 회담에서 알리송을 필두로 수문장 보강의 필요성을 피력할 것이지만, 지단 감독이 입장을 굽히지 않는다면 올여름에도 새 골키퍼가 베르나베우에 도착할 가능성은 희박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