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일간지 '더 선'은 4일(이하 현지시간) "호날두가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위해 투우사를 보디가드로 고용했다"고 보도했다.
보디가드의 이름은 누노 마레꼬스이며 그는 전직 특수부대원 출신으로 MMA에서 선수 활동을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27일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의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호날두와 동행한 적이 있다. 당시 그의 경호에 만족한 호날두는 러시아에서 열리는 월드컵까지 마레꼬스와 함께 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 측 관계자는 "호날두는 월드컵 기간 중 사람들이 몰려 난잡해진 상황을 잘 정리해줄 사람을 원했다"며 "마레꼬스가 그 역할을 잘 해주었으며 월드컵에서도 그럴 것이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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