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제조기답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레알 마드리드)가 ‘또’ 진기록을 세웠다.
비야레알을 상대로 골 맛을 본 호날두는 여덟 시즌 연속 50골을 달성했다.
이는 레알과 포르투갈 대표팀을 포함한 수치다.
호날두는 2009년 7월 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2009/2010시즌 리그에서만 26골을 뽑아내며 곧바로 적응했다.
2010/2011시즌부터 호날두는 불타올랐다. 레알 소속으로 모든 대회,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총합 56골을 작렬했다. 이후 69골, 59골, 62골, 66골, 57골, 56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초반 부진에 시달린 호날두는 ‘끝물 아니냐’는 비난과 비판을 받았지만, 올 1월부터 귀신같이 부활하며 리그 최종전에서 기어코 50골 고지를 밟았다.
■ 호날두 여덟 시즌 득점 일지
2010/2011 56골
2011/2012 69골
2012/2013 59골
2013/2014 62골
2014/2015 66골
2015/2016 57골
2016/2017 56골
2017/2018 50골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9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