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가 사전 캠프 오스트리아에 입성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 팀은 4일 0시(이하 한국 시간)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사전 캠프인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도착했다. 대표 팀은 레오강으로 이동 후 12일까지 2번의 평가전(볼리비아, 세네갈)을 치르고 월드컵 베이스캠프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동한다.
비엔나국제공항에 도착한 대표 팀은 장시간 비행으로 다소 피곤한 모습이었다. 신태용 감독을 포함해 코칭 스태프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앞으로 있을 험난한 일정을 머릿속으로 그렸다. 선수들은 짐을 직접 끌고 대한축구협회가 준비한 버스에 올라 사전캠프인 레오강으로 향했다. 비엔나국제공항에서 레오강까지는 약 4시간이 소요된다.
장시간 비행과 또 4시간 가량의 버스 이동으로 대표 팀은 첫 날 훈련을 하지 못하고 바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훈련이 시작되기에 선수들은 컨디션 조절을 위해 도착 후 바로 숙소에서 휴식 시간을 갖는다. 신태용호가 사전캠프인 오스트리아에 입성하며 본격적으로 러시아 월드컵을 향해 출항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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