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은 중국에서 벌어진 도르트문트와의 친선전에서 패배했지만,
프랑크 케시에는 상당히 인상깊었다.
아이보리-코스트(코트-디-부아르)의 미드필더는 여름에 아탈란타로부터 합류했고,
미래에 탑-클래스 미드필더로 성장하기 위한 모든 것을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다.
Words: Luca LaPorta
이번 시즌 밀란의 pre-시즌의 경쟁력 있는 팀과의 첫번째 경기에서
지난 시즌 밀란에서 함께했던 선수들을 대부분 뽑아서 경기했지만, 보르시아 도르트문트가 3-1로 이겼다.
카를로스 바카가 멋진 골로 밀란의 무득점 경기는 막았지만,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과 누리사힌의 공격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현재 밀란의 중국투어에 합류한 신입 멤버는 총 4명인데,
이번 경기에서 선발로 출장한 선수는 프랑크-케시에와 리카르도 로드리게즈 2명이었다.
물론 유로파-리그 예선을 치뤄야하는 밀란의 입장에서 이 경기의 결과나 선수들의 퍼포먼스보다는
선수들의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게 중요한 일이라 크게 의미가 있진 않지만
일단 현재 상태로 가장 주목을 받을만큼 뛰어난 경기력을 보인 것은 프랑크 케시에다.
그의 플레이를 보면 밀란이 €28m을 지불한 것이 합리적인 것으로 보인다.
밀란의 미드필더 진은
안드레아 피를로, 클라렌스 시도르프, 젠나로 가투소가 떠난 이후 5년간 지속적으로 약점으로 지목되어 왔다.
전형적이면서 육체적으로 뛰어난 박스-투-박스 미드필어인 프랑크 케시에가 합류하면서,
밀란의 미드필더진은 비약적으로 좋아진 것을 보이며
레지스타 루카스 빌리아의 합류도 상당히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레오나르도 보누치, 안드레 실바라는 스타성있는 신입 선수들이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프랑크 케시에는 마르코 파소네와 마시모 미라벨리의 가장 중요한 영입으로 보인다.
특히 그는 굉장히 젊고 향후 몇년간 밀란의 중원을 책임질 수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케시에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중원을 지배하면서,
밀란 팬들은 다음 시즌 더욱 희망적이어도 될 것 같다.
http://www.football-italia.net/106004/kessie-impresses-milan-dortmund
이 놈들도 그냥 단순 번역을 해온건지
경기내부에 대한 설명은 없이 일방적 칭찬만 있네요.
풀경기 못보고 유투브만 봤는데 케시에가 준수했나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