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그리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스페인과 유럽을 지배했고 얻을 수 있는 모든 트로피를 획득했다. 그래서 이 중 누가 최고의 시즌을 보냈을까?
Los Blancos는 챔피언스 리그, 스페인 슈퍼컵, UEFA 슈퍼컵, 클럽 월드컵을 획득했다.
바르셀로나는 라 리가와 코파 델 레이를 우승하며 더블을 기록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유로파 리그를 우승했다.
지단이 3회 연속 챔피언스 리그 트로피를 들어 올리자 레알이 유럽을 지배한다는 것이 다시금 드러났지만 5년만에 리그 3위를 차지하면서 우승을 다투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라 리가를 처음부터 끝까지 지배했고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세비야를 상대로 5:0으로 승리하였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는 43경기 무패를 기록했으나 결국 두 경기를 남겨두고 레반테에게 패배하였고 그래도 타이틀은 획득하였다.
그러나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8강 2차전에 로마에게 3:0으로 패하며 큰 실패를 맛봤다.
한편, 아틀레티코는 전통적으로 이 나라에서 가장 강력한 두 팀을 맡았으며 유로파 리그 우승과 더불어 리그에서도 2위를 차지하였다. 디에고 시메오네는 계속해서 명성을 쌓았고 6개의 트로피로 루이스 아라고네스와 동률을 이루었으며, 이 클럽 역사상 가장 많은 트로피를 획득한 감독이 되었다.
아틀레티코는 다시 한 번 6시즌 연속으로 챔피언스 리그 티켓을 획득했으며, 이것은 대륙 최고의 클럽들과 경쟁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시메오네의 팀은 이번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카라박 같은 보통 클럽을 이기지 못해서 탈락했고 그 후 단점을 보강했다.
http://www.marca.com/en/football/spanish-football/2018/05/28/5b0c35f7ca4741e51b8b458f.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