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이어를 삼켜 기쁠 레알 마드리드에 한 가지 고민(?)이 생긴 듯하다. 마드리드 내에서 세 번째 방문자 수를 자랑하는 클럽 박물관 내에 UCL 트로피를 진열할 공간이 부족하다고 한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 과거 10번째 우승을 뜻하는 ‘라 데시마’를 달성한 이후 UCL 트로피 진열장을 독특하게 조성했다. 위대한 성과에 합당한 분위기를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네딘 지단 감독의 부임 이후로, UCL 트로피 진열장은 공간이 계속해서 협소해졌다고 한다.
<마르카>는 레알 마드리드가 공간을 조정하기 위한 조치에 돌입했다고 했는데, 그 전까지 13번째 트로피는 다른 것들과 떨어져 독립 진열장에 보관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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