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제 무리뉴(55) 감독이 친정팀에 대한 비판이 잦은 게리 네빌(43)에게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경기가 종료된 후 무리뉴는 한 시즌 소감에 대한 인터뷰에서 네빌에게 불편한 심정을 전했다. 네빌은 11일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폴 포그바(25)에 대한 비판과 함께 맨유의 기대주 스콧 맥토미니(21)에게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당시 네빌은 "맥토미니가 맨유의 중요한 선수가 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경기에서는 잘 해줄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가 맨유의 중심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무리뉴는 14일 맨유 공식 채널 'MUTV'를 통해 "당신은 부정적이 되기를 원할 때마다 부정적이 되고는 한다. 9살 때 이곳에 도착했으며 아직 어린 맥토미니가 충분하지 않다고 말할 때까지 부정적이 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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