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미드필더 체임벌린은 11월 전에는 복귀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체임벌린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로마와의 경기에서 인대 부상을 당한 후 무릎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현재 체임벌린은 목발을 짚고 있고 멜우드에서 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리버풀은 이 24세의 선수가 회복 도중 다른 부상을 입기를 원하지 않으며 빠른 복귀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처음에는 체임벌린이 18-19시즌이 시작할 때 복귀할 수 있을 거라 희망을 품었지만 EHCO에 따르면 수술을 마치고 6개월이 지난 후에 복귀하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 말은 위르겐 클롭은 11월까지 체임벌린없이 경기를 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체임벌린은 인상적인 데뷔를 보여주었으나 그가 4월 24일 부상당한 후 안필드는 고통의 신음을 흘렸다.
체임벌린은 이번 부상으로 러시아 월드컵에 합류할 수 있을거라는 희망이 사라졌다.
아스날에서 35M 파운드의 가격으로 이적한 체임벌린은 42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으며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다.
클롭은 "훌륭한 상황을 만들며 팀을 돕던 환상적인 플레이어에게 이런 불행한 일이 일어났다는 것이 믿을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나는 감옥에 간 남편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좋은 아내처럼 그가 복귀하는 것을 기다릴 것이다."
클롭의 미드필더 계획은 올 여름 라이프치히에서 나비 케이타가 이적함에 따라 한결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엠레 찬은 떠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체임벌린마저 늦게 복귀하게 되는 것이 확정되면서 리버풀은 이적 시장이 열리는 기간 동안에 열약한 미드필더 부분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출처: http://www.liverpoolecho.co.uk/sport/football/football-news/liverpool-suffer-further-alex-oxlade-14655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