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리 감독은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라디오 '엘 라구에로'를 통해 네이마르와 카바니 사이에 대해 언급했다. 문제였던 페널티킥 논란에 대해 "둘의 성공률을 내보니 80%로 비슷했다. 그래서 공유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한 바 있었다"며 "카바니는 자신이 그대로 차길 원했고 네이마르 역시 참을성이 부족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해석했다.
둘이 번갈아 차는 걸 택한 건 자신이었다고 강조했다. 에메리 감독은 "페널티킥과 관련한 옵션 계약이 양측 모두 없다는 걸 확인하고 개입했다. 일단 카바니에게 네이마르가 처리했으면 하는 내 생각을 설명했고 둘이 페널티킥을 공유할 가능성을 언급했다"라고 되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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