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레알 마요르카의 앙헬 산체스 바로의 입단 테스트를 진행했다.
산체스는 월요일 커크비에서 열린 판저브 FC와의 친선전에 출전했으며, 이 경기에서 득점했다. 리버풀이 4:1로 이겼다.
산체스는 리버풀에서 완전 이적을 염두에 두고 단기 입단 테스트를 받고 있다. 리버풀은 2월 풀백인 안데르손 아로요를 마요르카로 임대보내면서 해당 팀과 좋은 관계를 형성중이다.
2017년 1월 마요르카에서 1경기 출전한 20세의 산체스는 이번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2014년부터 마요르카 B에서 뛴 산체스는 월요일 커크비에 조용히 앉아있던 관중들에게 18m 거리에서 니어 포스트 쪽을 겨냥해 오른발로 냅다 골을 때려 박으며 자신이 누군지를 소개했다. 산체스는 바비 아데카녜와 교체됐다.
다른 입단 테스트 대상자인 로스 싱클레어도 경기에 출전했다. 세인트 존스턴 소속 골키퍼인 싱클레어는 판저브 소속 공격수와 경합으로 PK를 내주었고, 리바운드된 PK 공을 한번은 막아냈다. 해당 골은 리버풀이 1:0으로 뒤쳐지도록 한 골이었으나, 애덤 루이스가 만회골, 산체스가 하프타임 전 역전골, 허비 케인과 아데카녜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리버풀은 이번 여름 계약이 만료될 예정인 수비수 내트 필립스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되나, 공겨수인 얀 단다는 방출될 가능성이 있다. 리버풀은 이번 달 후반부에 살생부를 발표할 것이다. 얀 단다는 커티스 존스와 라파 카마초가 90분 동안 출전했던 판저브 전에 결장했다.
리버풀 U23은 토요일 네덜란드의 용 아약스(아약스 2군)와 경기를 치르기 위하여 네덜란드로 향한다. 앙헬 산체스와 싱클레어는 여기서 출전 기회를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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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 산체스 사진 봤는데 여친 이쁨
부럽다
http://www.goal.com/en-us/news/liverpool-take-spanish-winger-angel-sanchez-baro-on-trial/1l83duwvu4be51madt8uf0j898